썰 백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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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11. 19. 00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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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신이치의 선택

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신이치는 두 가지 선택지에서 망설일 것 같다 하나는 주변사람들에게 코난=신이치임을 자초지종 설명하는 것 하나는 별개의 인물인듯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 신이치는 후자를 선택할지도 모르겠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란이나 어른들은 어떻게든 납득 시키겠지만 소년탐정단이 많이 걸릴 듯 가뜩이나 아이도 없어진 마당에 그냥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정도로 적당히 둘러댈 것 같아 가끔씩 변성기 써서 전화하는 정도? 그러면서 죄책감이라든지 좀 느낄 것 같다 결국 자기가 코난이던 시절 란한테 하던 일이랑 다를 게 없으니까 코난으로 살아온 기간도 꽤 있고(반년 정도로 추정) 여튼 신이치가 몸은 돌아와도 모든 게 완벽하게 제자리는 아닐 것 같아 얘들아 행복하자ㅠ

1-1) 신란 2세의 이름

신란 2세 이름 코난으로 지을까 아닐까로 의견 갈리는 것 같던데 나는 그래도 아들에게 코난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으면 좋겠어 어찌됐든 둘에게 좋은 의미든 아니든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니까 란이 끝까지 신이치=코난 인 걸 모른다면 란도 코난 엄청 그리워할거라 생각해... 뱃속에 있는 아기가 남자아이라는 거 알면 태명도 코난으로 지을 것 같아 그리고 신이치 똑 닮아서 점점 코난이랑 비슷하게 자라는 아이보고 많이 울 것 같다...


2. 한국고딩 헤카

수능 하니까... 한국고딩패치 헤카 보고싶어ㅠ 둘 다 수능 치겠지? 내 안에서 헤카 둘 다 경찰 되는 거 넘 피셜이라... 시험 날까지 오마모리 꼭 들고 가면 좋겠다... 수험장에 들고가도 되나?? 개인적으로 아침에 지각 위기라 둘이서 같이 바이크 타고 갔으면 좋겠어 시작부터 헤카스럽게... 코난이 이 날만큼은 사건을 안 물고 왔으면 좋겠군...


3. 아이돌 삼사조

센터는 신이치 순정만화 미디어화 되면 남주로 나올 상임...
헤이지는 칸사이벤 같은 거 살려서 버라이어티 같은 거 자주 나옴 좋겠다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?
카이토는 팬서비스 넘칠 것 같아 퍼포먼스 담당에 스테이지 연출도 직접하고 덕후몰이 잘 할 것 같아 팬들이 신이치 보고 들어왔다가 오시멤 다 카이토로 바뀌고ㅋㅋㅋㅋ 컨셉은... 약간 헤세점 같은 느낌일듯 남친돌 왕자컨셉 이런 거는 좀 동 떨어져있고(특히 헤이지) 활발한 남고생 이미지 잘 맞을 것 같다... 청자켓에 볼캡 같은 거 딱 쓰고 아앗 너무 좋아ㅠ 가사에 사랑보다는 청춘열정 이런 거 가득할 것 같아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같이 미스테리 드라마 출연했음 좋겠다ㅋㅋㅋㅋㅋㅋ 헤이지는 연기 같은 거 못 할 것 같은데 사건 현장 딱 만들어놓은 순간 부터 다들 그냥 메소드 연기 펼쳐서 주변 사람들 다 당황하게 할 것 같다 스태프들이 일부러 대본 안 주고 직접 해결해보라는 식으로 하면 다들 불타올라 열심히 해서 대박날 듯ㅋㅋㅋ 그런데 암만 생각해도 숙소 생활이라든가 계속 같이 생활하니까 신이치의 멘탈이 온전하지 못 할 것 같아 불쌍하니까 그만하자...